'참는 사람이 이기는 법'이란 말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.
지금 보실 견공은 마치 "참는 닭이 이기는 법이야"라고 온몸으로 말하는 것 같습니다.
이게 무슨 말인지,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.
닭 두 마리가 신경전을 펼치다 싸움을 벌입니다.
그런데 강아지 한 마리가 두 닭 중 한 마리의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데요.
싸움을 말립니다.
마치 "네가 참아. 참는 닭이 이기는 거야"라면서 친구를 상대로부터 멀리 떼어놓는 것 같습니다.
그러자 상대 닭은 더 화가 났는지, 두 녀석에게 아주 사납게 달려듭니다.
날개를 푸드덕거리며 뾰족한 부리로 공격을 이어가는데요.
못 말리는 닭입니다.
이 영상은 최근 태국 북동부의 한 지역에서 촬영됐는데요.
영상은 짧게 끝이 나지만 싸움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갈등을 중재하는 이 강아지의 모습을 놓고 누리꾼들은 기특하다, 귀엽다며 칭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
특히, 무술년 개의 해를 맞아 올해는 싸움보다는 화해와 치유 관련된 소식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눈에 띄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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